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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법륜사 묘법연화경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30015
한자 晉州法輪寺妙法蓮華經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상문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종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685년연표보기 - 진주 법륜사 묘법연화경 간행
문화재 지정 일시 2010년 3월 11일연표보기 - 진주 법륜사 묘법연화경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94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진주 법륜사 묘법연화경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소장처 개문산방 -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상문리
성격 불교 경전
편자 계환(戒還)
권책 7권 1책
행자 10행 18자
규격 17.5㎝[가로]|23㎝[세로]
권수제 蓮華經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상문리 개문산방에 있는 조선 후기 불경.

[개설]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화엄경(華嚴經)』과 함께 한국 불교의 가장 중요한 경전 중 하나이다. 특히 독송(讀誦), 서사(書寫), 공덕(功德)을 강조하는 대승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진주 법륜사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은 2010년 3월 11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9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저자]

진주 법륜사 소장 묘법연화경 은 후진(後秦)의 구마라습(鳩摩羅什)[쿠마라지바]이 중국어로 번역하고, 송나라 계환(戒還)이 1126년(인종 4) 주해한 『묘법연화경 요해』를 전본으로 한다.

[편찬/간행 경위]

‘을축 중하일 지리산 안왕사(乙丑仲夏日智異山安旺寺)’라는 간기가 있듯이 1685년(숙종 11) 간행되었으나 초간본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서지]

7권 1책의 목판본으로 표제는 ‘蓮華經(연화경)’이다. 행수는 1면 10행 18자이다. 반곽의 크기는 가로 17.5㎝, 세로 23㎝이며, 상하 내향 흑구어미(上下內向黑口魚尾)를 비롯한 다양한 판심문을 보인다.

[구성/내용]

7권 28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문은 권1이 서품(序品)·방편품(方便品)‚ 권2 비유품(譬喩品)·신해품(信解品)‚ 권3 약초유품(藥草喩品)·수기품(授記品)·화성유품(化成喩品)‚ 권4 오백제자수기품(五百弟子受記品)·수학무학인기품(授學無學人記品)·법사품(法師品)·견보탑품(見寶塔品)·제파달다품(提婆達多品)·권지품(勸持品)‚ 권5 안락행품(安樂行品)·종지용출품(從地涌出品)·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분별공덕품(分別功德品)‚ 권6 수희공덕품(隨喜功德品)·법사공덕품(法師功德品)·상불경보살품(常不輕菩薩品)·여래신력품(如來神力品)·촉루품(囑累品)·약왕보살본사품(藥王菩薩本事品)‚ 권7 묘음보살품(妙音菩薩品)·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타라니품(陀羅尼品)·묘장엄왕본사품(妙莊嚴王本事品)·보현보살권발품(普賢菩薩勸發品) 등이다.

[의의와 평가]

진주 법륜사 묘법연화경 은 간기를 통해 1685년에 간행된 것을 알 수 있으나, 표지의 재질 등으로 미루어 보아 초간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산질이 아닌 결본 없이 7권 완질로 보존되고 있으며, 경전의 판심문이 매우 다양하다. 또한 각 면마다 시주자의 이름을 새겨 넣어, 경전을 간행할 때 시주를 받아서 간행한 것을 알 수 있는 등 당시의 불경 간행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어 조선 후기 출판문화의 단면을 이해하는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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