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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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학자 정이오(鄭以吾)의 시문집. 1939년에 정이오의 후손인 정장현(鄭璋鉉)이 경상남도 진주의 영남재(潁南齋)에서 간행하였다.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권1·2에 시(詩) 73수, 전(箋) 2편, 소(疏) 1편, 서(序) 4편, 기(記) 14편, 전(傳) 1편, 묘지명 1편, 잡저 1편과 부록으로 사제문(賜祭文) 1편, 이조사척록(李朝史摭錄) 1편,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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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圖書)와 회화(繪畵) 및 기타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보관하여,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기관. 도서관이란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도서를 모아둔 건물’이 된다. 도서란 원래 ‘하도낙서(河圖洛書)’를 줄인 말로서 『역경(易經)』「계사전(繫辭傳)」에 있는 “하출도낙출서 성인측지(河出圖洛出書 聖人則之)”에서 온 말이라고 한다. 동양에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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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인 하수일(河受一)[1553~1612]의 문집. 현재 초간본은 장서각(4-6197), 국립중앙도서관(한46-가1022), 고려대학교 도서관 晚松文庫(D1-A1450), 연세대학교 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중간본은 국립중앙도서관(古3648-文88-8), 성균관대학교 도서관(D3B-617) 등에 소장되어 있다. 이광정(李光靖)이 지은 행장에 “공이 일찍이 저술을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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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학자 최영경(崔永慶)[1529~1590]에 관한 사실을 모아 편찬한 실기(實記). 1700년(숙종 26)에 양천익(梁天翼)이 수우당 최영경에 관한 사실을 모아 정리하여 펴낸 책이다.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고제(高弟)인 최영경이 기축옥사(己丑獄事)에 무고(誣告)되어 옥사한 이후 100여년이 지난 후 선생의 증손 최정석(崔廷奭)이 수우당 선생의 글들이 참화와 병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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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초계(草溪). 자는 보여(保汝), 호는 박원(璞園). 정기화(鄭琦和)의 아들로 1817년에 태어났다. 1867년 진주목사(晋州牧使)로 부임하여 1870년까지 활동하였다. 의기사를 중건하였으며, 교방기구(敎坊機具)를 재설치하고, 의암별제(義巖別祭)를 신설하였다. 1870년에 김해부사로 전임되어 갔다. 문장명필(文章名筆)을 겸비한 선비로서 음악에 대한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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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녀(妓女)들을 중심으로 하여 노래와 춤을 관장하던 기관인 진주교방(晋州敎坊)을 중심으로 형성된 예술. 진주의 교방예술은 진주교방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교방은 고려·조선시대 기녀들을 중심으로 하여 노래와 춤을 관장하던 기관이다. 교방청(敎坊廳)은 본래 중국 당나라 때 궁중 내에 설치되었던 것으로, 관기들과 악공들에게 가무악(歌舞樂)을 가르쳤다. 이러한 중국 교방의 전통은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