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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도둑을 쫓은 이야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1754
영어의미역 Tale about the Tale That Turned away a Thief; A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집필자 송희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소화(笑話)|설화
주요 등장인물 노부부
모티프 유형 우연의 일치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에 전해오는 산골 노부부가 이야기로 우연히 도둑을 쫓았다는 소화(笑話).

[채록/수집상황]

경상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안동준 교수가 진주에서 살아온 할아버지와 할머니로부터 전해들은 설화들을 묶어 간행한 『진주 옛이야기』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자식을 두지 못한 노부부가 인적 드문 산골에 살았다. 밤이면 심심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하루는 아내가 무명 한 필을 꺼내어 시장에 이것을 내다팔아서 이박(이야기)을 사오라고 말한다. 남편은 한 노인을 만나 다짜고짜 이박을 팔라고 한다. 별로 할 얘기가 없었던 노인은 마침 들판에 황새 한 마리가 휭 날아드는 것이 보였다.

“휭, 날아든다.”

“징검징검 걸어 들어온다.”

“지웃이 넘어다 본다.”

“퍽 찍고 달리네.”

남편이 노인에게 들은 이야기를 반복하니 아내 역시 따라한다. 때마침 집에 도둑이 들었다. 도둑은 자신을 보고 하는 말인 줄 알고 줄행랑을 놓았다. 이야기가 도둑을 쫓은 셈이 된 것이다.

[모티브 분석]

우연의 일치를 모티브로 삼고 있는 설화는 이른바 음담(淫譚)에서 간혹 보여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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