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
-
경상남도 진주시 남쪽에 위치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진주를 흐르는 남강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하여 ‘강남동’이라 하였다. 본래 진주군 섭천면(涉川面)과 천전동(川前洞) 지역으로, 1914년 3월 1일에는 내동면(奈洞面) 천전리(川前里)라 하였다가, 1918년 5월 1일에 진주면에 편입되었다. 1927년 6월 1일 진주역이 들어서면서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었고, 1932년에는 일본...
-
경치가 빼어나 구경하기 좋은 명소. 진주는 자연환경적으로 남강이 굽이쳐 흐르고, 역사적으로 사천·남해·산청·함양·거창·합천·의령 등 경상남도 서부지방의 전통적 문화 중심지로서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서부 경상남도의 중심인 진주시는 남해고속국도, 통영~대전간 고속국도, 경전선 철도, 사천공항 등이 입지한 교통의 요충지로서 역사적으로 경제·사회·문화·교육의 중심권을 형성하고 있다. 진주...
-
강이나 개천, 또는 언덕과 언덕 사이에 건너다닐 수 있도록 걸쳐 놓은 시설. 2009년 12월 31일 현재 진주시의 교량은 전체 237개소이고, 총연장 22,077.15m이다. 이 중 고속국도 상에는 52개소 7,792m, 일반국도 상에는 72개소 5,480.80m, 지방도에는 52개소 5,813.20m, 시도 상에는 61개소 2,991.55m가 각각 있다. 이들 교량 중 가장 긴...
-
경상남도 진주시 대안동에 위치한 거리. 길이는 432m, 폭은 8m, 전체면적은 3,800㎡이다. 2001년 6월 26일 경상남도지방 경찰청 고시 제2001-5호에 의거 진주시 대안동 중앙시장 앞 구종로 거리가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었다. 1996년 반대편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새로운 차 없는 거리가 조성되면서 상권의 중심이 약화되고 있다. 진주시 중심을 관통하는 4차선 도로인 중...
-
경상남도 진주시 망경동과 칠암동 일대에 걸쳐 있는 문화 예술 거리. 역사·문화·예술의 도시인 진주의 전통과 독특한 문화적 개성을 지닌 도심 속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화 예술 거리로 지정되었다. 1992년부터 2002년까지 1단계[문화예술의 거리, 진양교-진주교,(2.0㎞, 41,390㎡), 1992~1998]와 2단계[역사의 거리, 진주교-천수교,(0.9㎞,...
-
경상남도 진주시 대안동에 위치한 차 없는 거리. 1996년 6월 1일 조성된 이 거리는 길이 310.0m, 폭 8.0m, 전체 면적 2480.0㎡의 규모로, 총 사업비 4억 9천만 원을 투자하였으며, 현재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상남도의 패션 명소로 등장하고 있다. 진주시 대안동을 지나는 중앙로는 4차선 도로를 경계로 구(舊)종로와 로데오거리가 각각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어 있다. 구...
-
대중사회를 기반으로 성립되는 문화. 초기 대중문화의 개념은 대중이 즐기는 문화라는 객관적인 의미라기보다는 엘리트계층이 아닌 대중, 즉 대중사회 내에서 익명성에 빠져 사는 불특정 다수가 즐기는 문화로 이해되었다. 이처럼 종전에는 대중문화의 개념이 고급문화·전통문화 등과 상반되는 문화를 지칭하는 말이었지만 오늘날에 와서는 재해석되어 획일적인 문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이해집단...
-
사람이나 차들이 편히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큰 길. 진주는 역사적으로 서부 경상남도의 문화·정치·경제의 중심지이고, 도로 교통의 결절지이다. 진주시는 영남과 호남을 연결하는 동서 방향으로 남해고속국도와 남북을 연결하는 통영~대전 간 고속국도가 교차하고 있고, 2번 일반국도·3번 일반국도·33번 일반국도가 통과하는 영남과 호남 간 그리고 중부 지역과 남부 지역 간의 교통 요충...
-
경상남도 진주시 중앙동(행정동)에 속하는 법정동. 진주성의 동쪽에 있다 하여 동성동이라 하였다. 원래 진주군 성내면(城內面) 3동과 4동에 해당되는 지역이다. 1914년 3월 1일 이들 지역의 일부를 통합하여 진주면 동성동이라 하였는데, 1932년 일본식 지명으로 개칭되어 일출정(日出町)이라 하였다가 1949년 8월 15일 다시 동성동으로 환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97년...
-
경상남도 진주시 망경동에 있는 도시가로명. 도시 가로가 행정 구역인 망경동을 지나고 있어 망경로라고 하였다. 1979년 3월 5일 22개 노선 및 7개의 광장명을 확정하고 1982년 1월 23일 가로명 설치 조례를 제정 공포하고 1983년 2월(조례 제989호), 1985년 7월(조례 제1184호) 개정하였다. 진주의 남강을 가로지르는 진주교의 남단에서 망경동의 육거리를 거쳐 내동...
-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남성동·인사동을 관할했던 행정동 1910년 토지 조사 사업 당시 진주면에 17개 정(町)을 두었는데, 이 때에 남성정, 인사정이라 하였다. 1949년 8월 15일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진주부가 진주시로 개칭되고 17개 정 12개 리가 29개 동으로 개편되었는데, 남성정과 인사정도 남성동, 인사동으로 바뀌었다. 1954년 10월 20일 진주시의회의 승인을 얻...
-
경상남도 진주시 이현동에 위치하는 도시근린공원. 유곡공원은 진주시 이현동을 중심으로 건설교통부 고시 제483호로 1971년 4월 6일 지정되었고, 전체 면적은 129,700㎡다. 대부분 지역이 시가지의 무질서한 팽창과 녹지대 확보를 목적으로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유곡공원은 대부분 구릉성 산지로 되어 있으며, 공원 가운데로 나불천이 흐르고 있다. 주변에 진주시립서부도서관·...
-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과 동성동 일부에 형성된 장어구이 전문업소 거리. 천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진주에서 널리 알려진 거리 중의 하나로, 진주의 별미인 장어구이집이 늘어서 있는 거리라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진주 남강가 식도락의 맛자랑 가운데 장어구이를 손꼽는 이들이 많은데, 장어구이는 비린내가 없고 담백한 영양만점의 진주 전통음식이다. 또한 진주야경을 바라보며 먹는 즐...
-
경상남도 진주시 대안동에 위치한 광장. 1996년 6월 1일 조성된 이 광장은 로데오거리의 중심부에 있어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많다. 특히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의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패션상가 골목과 먹자골목 등이 발달하여 있다. 진주시 대안동을 통과하는 4차선 도로인 중앙로를 경계로 ‘구(舊)종로’와 ‘로데오거리’ 두 개의 차 없는 거리가 있다. 진주 최대 재래시장인 중앙...
-
경상남도 진주시 중앙동에 위치한 재래시장. 진주시청에서 서북 방향에 자리 잡은 중앙동은 이름 그대로 진주시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중앙시장을 비롯하여 지하상가, 각종 금융기관, 의료시설 등이 있고,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구종로거리 등으로 수많은 유동인구를 지닌 진주의 경제·문화 중심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의 중앙동은 1997년 평안동·동성동·장대동·수정동의...
-
경상남도 진주시 칠암동에 위치한 남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교량의 길이는 272.7m, 폭은 18.0m, 높이는 11.0m이며, 경간의 수는 9개, 최대 경간 길이는 30.0m이다. 총 차선 수는 상행선과 하행선 각기 2차선(18.0m)이며, 보도와 중앙분리대(7.0m)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구조 형식은 RC슬래브교이고, 하부구조 형식은 아치식이다. 설계하중은 DB-24.0,...
-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에 있는 청소년 문화시설. 진주지역 청소년문화의 정착과 민주시민의식 함양 등 청소년의 복지증진을 위하며, 지역주민에게 사회교육과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권 내의 청소년 수련시설로 이용하기 위해 2001년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02년 12월에 완공하였다. 2003년 5월 23일 개관하여 현재까지 운영 되고 있...
-
진주지역에만 전래되거나 새로 생겨나고 있는 별미음식. 남부지방에 위치하고 있는 진주는 일반적으로 쌀과 보리를 섞어먹는 쌀보리밥을 주식으로 하고 있으며, 부식으로는 채소나 어육이 있는데, 특히 채소를 많이 먹는 편이다. 밥, 김치, 나물, 국, 묵, 떡, 생선회 등이 진주지역의 일반적인 음식인 반면 진주지역에만 전래되었거나 새로 생겨나고 있는 전통별미음식으로 진주비빔밥, 진주헛제사밥...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 남쪽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현재 경상대학교 의과대학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사이에 일곱 개의 큰 바위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 바위들이 있던 곳을 ‘치리미’라고 부르던 것으로부터 유래되었다. 원래 진주군 섭천면(涉川面) 천전동(川前洞) 지역으로, 1914년 3월 1일 내동면(奈洞面) 천전리라고 하였다. 1918년 5월 1일 진주면에 편입되었고, 1932년 일본...
-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까지의 한국전쟁 기간 중 진주지역에서 벌어진 사건. 한국전쟁은 민족의 비극으로서 우리 사회에 큰 피해와 흔적을 남겼다. 따라서 한국전쟁의 기원과 원인, 수행 주체와 성격에 관한 문제는 오늘날에도 중대한 쟁점이 되고 있고, 그 중에서도 전쟁을 일으킨 책임 주체를 둘러싼 논란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통주의설과 수정주의설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