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1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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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冷菜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음식물/음식물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근기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먹는 들깻잎을 이용한 전과 들깻잎 소스를 이용한 냉채.
[개설]
들깻잎은 밀양의 특산물 중 하나이며 넓은 면적에서 재배한다. 깻잎모듬전과 깻잎소스냉채는 신선한 들깻잎을 이용하여 개발한 전과 냉채이다. 들깻잎 향을 이용하여 돼지고기나 육고기 특유의 잡내를 잡아 주어 돼지고기를 차갑게도 즐길 수 있다.
[연원 및 변천]
들깻잎은 밀양의 특산물 중 하나이며 넓은 면적에서 재배한다. 깻잎모듬전과 깻잎소스냉채는 신선한 들깻잎을 이용하여 개발한 전과 냉채이다. 들깻잎 향을 이용하여 돼지고기나 육고기 특유의 잡내를 잡아 주어 돼지고기를 차갑게도 즐길 수 있다.
[만드는 법]
[깻잎 모듬전]
① 돼지고기는 지방을 제거하여 곱게 다지고, 두부는 물기를 제거하여 곱게 으깨어 놓는다.
② 애호박은 두께 5㎜, 가로 4㎝, 세로 5㎝ 크기의 직사각형으로 만들어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치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 준비한다.
③ 청양고추와 홍고추 1/2개는 씨를 제거한 후 다져서 준비하고, 깻잎은 2~3번 다지고, 홍고추 1/2개를 장식용으로 얇게 썰어 준비하여 둔다.
④ 앞의 ①과 ③의 재료를 볼에 넣고 다진 파, 마늘, 소금, 후추, 참기름으로 밑간을 하고 근기가 생기도록 치댄다.
⑤ 앞에서 준비한 애호박에 밀가루를 바르고 ④의 고기소를 붙여 준 후 밀가루를 묻혀 깻잎으로 감싸 준다.
⑥ 밀가루를 약간 묻히고 달걀옷을 입힌 후 중불의 팬에서 은근히 지지다가 마늘 편과 홍고추를 붙여 장식한다.
⑦ 초간장을 곁들어 모양 있게 담아낸다.
[깻잎 소스 냉채]
① 돼지고기는 분량의 재료에 부드럽게 삶아 익힌 후 한 입 크기로 얇게 썬다.
② 양배추, 오이, 당근, 깻잎은 채를 썰고, 달걀은 황백 지단으로 준비한다.
③ 분량의 재료를 섞어서 깻잎 소스를 만든다.
④ 접시에 채 썬 ②의 재료를 돌려 담고 가운데 고기를 푸짐하게 담은 후 소스를 곁들어 낸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밀양 깻잎은 밤낮의 일교차로 깻잎 뒷면이 특유의 보라색을 띠는 게 특징이다. 자색을 띠는 밀양 깻잎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오메가 3와 알파리놀렌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고소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식용 가치가 우월하며 영양학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밀양 깻잎은 밀양의 ‘지리적 표시 단체 표장’을 획득하여 독자적 상표권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