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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 지역에 전승되는 가마꾼들이 부르는 운반노동요. 「가마 메는 노래」는 일반적인 노동요가 아니라 사대부 아녀자의 행차나 민간에서 혼례 때 부르던 소리이다. 노래의 내용으로 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마 메는 노래」는 1994년 진양문화원에서 편찬한 하종갑의 『진양민속지』에 수록되어 있으며, 다른 구비문학 자료집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소리는 양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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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지역에 전해오는 매맞아 죽음으로써 죄업을 벗은 가마못의 구렁이에 관한 설화. 우리나라 민간신앙 중에 용신신앙(龍神信仰)이 예로부터 전해온다. 그 중의 하나가 용과 못된 구렁이에 관한 전설이다. 대개 구렁이를 죽이면 화를 당하는 것이 설화의 일반적인 내용인데, 가마못 구렁이는 오히려 황천에 보내 주어서 고맙다고 현몽한 것이 특이한 설화이다. 『한국구비문학대계(韓國口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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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일반성면 지역에 전해오는 갈봉이의 뛰어난 재주와 의적행위에 관한 설화. 예로부터 진주시 이반성면 사람들이 나쁜 짓을 하는 아이들에게 “저 놈 갈뱅이 보따리 떨어 묵을 놈”이라는 말을 자주 썼는데, 이는 ‘갈봉이보다 간이 더 큰 도둑’이란 뜻이다. 갈봉이는 마음이 어질었지만 잘못된 것을 그냥 보고 지나치지 못하는 성미가 있어서 탐관오리나 나쁜 부자의 재산을 훔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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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에 전해오는 강씨(姜氏)들의 역장(逆葬) 유래에 관한 설화. 1980년 8월 10일 류종목, 빈재황이 당시 경상남도 진양군 정촌면 화개리 모심마을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3에 수록되었다. 제보자는 강선호[남, 66세]이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난 뒤 제보자가 「엄모에 출효자」를 이야기하고 나서, 강씨 문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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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에 전해오는 강함(姜涵)의 효행에 얽힌 설화. 1980년 8월 6일 류종목, 빈재황이 경상남도 진양군 수곡면 사곡리 식실마을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3에 수록되었다. 제보자는 하성근[남, 70세]이다. 옛날에 강함이라는 외자 이름의 선비가 살고 있었다. 그는 남명 조식(曺植)[1501~1572] 선생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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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水谷面)에 전해오는 우행담(偶幸譚). 1980년 8월 12일 류종목과 빈재황이 당시 경상남도 진양군 수곡면 사곡리 식실마을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3에 수록되었다. 제보자는 박순악(여, 68세)이다. 그 후에 안동준이 2003년에 지식산업사에서 발행한 『진주 옛이야기』에 정리하여 재수록하였다. 옛날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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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에 전해오는 개구리바위와 용설[龍穴]터에 얽힌 기원담. 진주에서 마동으로 가는 길에서 귀곡동(貴谷洞) 뒤편으로 가는 덕천강(德川江) 하류에 개구리 모양을 한 바위가 있어 ‘깨골바구’ 또는 ‘ 개구리 바위’라고 부른다. 그 바위 맞은편에는 용이 누워 있는 모양의 산이 있는데 예로부터 용설터라고 부른다. 이러한 동물형상의 자연물을 통해 상상력과 기원을 담은 풍수설화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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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에 전해오는 부녀자들이 유흥 시간에 모여 앉아 부른 노래. 「개떡노래」는 언제부터 전해졌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진주시 인근의 통영시나 의령군에서도 불리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모작으로 보리 농사를 하는 영남의 여러 지역에서 양식이 부족할 때 보릿겨로 만든 떡을 먹으면서 불렀던 노래로 보인다. 1980년 8월 3일 정상박, 성재옥, 김현수가 당시 경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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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삼남도 진주시 대곡면에 전해오는 가난한 집안에 시집온 효부에 관한 설화. 1994년에 하종갑이 진양문화원에서 편찬한 『진양민속지』에 처음 수록되었다. 옛날에 어떤 여인이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 시집을 갔다. 시집 간 이튿날부터 남의 집에 품을 팔아 시부모와 남편을 봉양하였으나 죽어라고 일을 해도 입에 풀칠을 하기가 어려웠다. 하루는 장대비가 내려도 하는 수 없이 남의 집 방아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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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에 전해오는 양반을 곯려준 하인에 관한 이야기. 1980년 8월 12일 류종목, 빈재황이 당시 경상남도 진양군 수곡면 사곡리 식실마을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3에 수록되었다. 제보자는 이필녀[여, 66세]이다. 그 후에 진양문화원에서 1994년에 발행한 『진양민속지』에 하종갑이 다시 정리하여 재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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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 지역에 전해오는 매방골과 배골의 지명 유래에 관한 설화. 1980년 8월 3일 류종목, 빈재황이 당시 경상남도 진양군 미천면 오방리 상촌마을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4에 수록되었다. 제보자는 황행덕(남, 42세)이다. 그 후 1994년 진양문화원에서 편찬한 『진양민속지』에 하종갑이 다시 정리하여 수록하였다. 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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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지역에 전해오는 가난하게 살던 사람이 선한 마음을 가져 행운을 얻게 되었다는 이야기. 「공들인 보람 이야기」는 1995년 진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진주시사』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에 복이 지지리도 없는 사람이 살았다. 일을 해야 벌어서 어린 아이들과 아내를 먹여 살리는데, 일을 하려고 해도 일거리가 없어서 하는 수 없이 놀 수밖에 없었다. 아내는 남편이 일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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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에 전해오는 하공진에 얽힌 공북당에 관한 설화. 「공북당」 설화는 진주시에서 1983년에 편찬한 『내 고장의 전설』에 처음 수록되었다. 그 후 1994년 진주문화원에서 편찬한 『진주문화』제16집에 다시 수록되었다. 진주성 안의 충의당(忠義堂)은 옛날 공북당 자리인데, 이곳은 고려 시랑(侍郞) 하공진(河拱辰)의 태실 자리이기도 하다. 그 자리에 관아를 세우려고 공역(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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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일반성면에 전해오는 곶감 때문에 화를 면한 소도둑에 관한 이야기. 하종갑이 1994년에 진양문화원에서 편찬한 『진양 민속지』에 수록되어 있다. 아주 오랜 옛날 호랑이 한 마리가 소를 잡아먹으려고 어느 집 외양간으로 숨어들었는데, 마침 그 집에는 소를 팔아서 외양간이 비어 있었다. 그러자 사람이라도 잡아먹으려고 외양간에 엎드려 방안의 동정을 살피고 있었다. 방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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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일반성면에 전해오는 남의 제사를 대신 지내주고 복 받은 며느리에 관한 이야기. 1980년 8월 8일 정상박, 성재옥, 김현수가 당시 경상남도 진양군 일반성면 창촌리 구리마을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4에 수록되었다. 제보자는 조채제(남, 71세)이다. 그 뒤에 진양문화원에서 1994년에 발행한 『진양민속지』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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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에 전해오는 광진교(廣津橋)에 얽힌 피리장수의 운명에 관한 설화. 「광진교와 피리장수」 설화는 『집현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제보자는 남병선(남, 75세)이다. 집현면 장흥마을에 ‘광진교’라는 다리가 있었다. 제법 사람의 왕래가 많은 다리였는데, 광진교 아래 강은 매우 깊어 해마다 사람이나 가축이 빠져 죽거나 사고를 당했다. 마을 노인들은 대책을 세우기로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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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국문풀이 유흥요. 유흥요 국문뒤풀이는 일명 ‘언문뒤풀이’ 또는 ‘한글뒤풀이’라고도 한다. 이 노래는 놀이를 하지 않으면서 유흥의 분위기가 있을 때 부르거나 학동들에게 한글을 가르칠 때 불렀다. 아직 문화재로 지정되지는 않았으나 당시 한글을 전수하던 한 형태를 짐작할 수 있는 자료다. ‘국문뒷풀이’는 모두 열네 개 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모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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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集賢面)에 전해오는 굴바위에 얽힌 전설. 옛날 굴바위에는 신령한 영험을 가진 영물이 살고 있었다. 영물은 구름과 비를 부르고 농사의 흉·풍년을 좌우할 만큼 재주를 부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해마다 풍년이 들면 사람들은 마을 처녀를 하나 굴 앞에 제물로 바쳐야 했다. 그러면 이듬해에 또 풍년이 들지만 그렇지 않으면 흉년이 들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하는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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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 지방에 전해져 내려오는 도구유희요. 그네노래는 오월 단오 때 아녀자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그네를 뛰면서 부르는 기능요이다. 외그네뛰기를 할 때는 혼자서 부르게 되나 둘이서 쌍그네뛰기를 할 때는 같이 노래를 부른다. 진주시 자료에 채록된 노래는 외그네뛰기에서 부르는 노래로 되어있다. 경상북도의 고령이나 예천 그네뛰기 노래는 가사가 긴 데 비해 진주 지역에 전승되는 그네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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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에 전해오는 금호지(琴湖池)과 청곡사(靑谷寺)의 유래에 관한 전설. 금호지는 신라 때 축조된 못으로 둘레가 5㎞이고, 수심이 깊은 곳은 12m이고, 아랫동네 250㏊에 농삿물을 대주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해 준다. 사물이나 지명의 기원담은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는데 그 기원은 대개 상서로운 동물로 인한 유래, 또는 천지 창조나 뛰어난 장수에서 유래된 기원담이 주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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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集賢面)의 오동마을에 전해오는 기러기혈에 얽힌 전설. 「기러기마을」 이야기는 『집현면지』에 처음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에 있는 오동마을은 풍수학적으로 보면 기러기가 날아오르는 형상을 하고 있다. 예로부터 오동마을은 상습 수몰 지역이었는데, 남강댐이 건설되고 나서는 옥토가 되어 시설채소 재배 등으로 부촌이 되었다. 그러던 중 마을에 간이 상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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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검암리 운문마을에서 전승되는 지혜로운 아들의 지략담에 관한 설화. 기른 정 낳은 정 설화는 ‘알고 모르기’ 유형에 속한다. 하위유형으로 ‘모를 만한데 알기’ 유형이고, 그 다음 하위유형으로 ‘어른보다 아이가 지혜롭기’에 속하는 설화다.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편찬한 『한국구비문학대계(韓國口碑文學大系)』8-3에 공식적으로 채록되어 있다. 1980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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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지역에 전해오는 까치의 보은에 관한 설화. 1980년 8월 6일 류종목, 빈재황이 당시 경상남도 진양군 수곡면 사곡리 식실마을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3에 수록되었다. 제보자는 박순악(여, 68세)이다. 그 뒤에 진양문화원에서 1994년에 발행한 『진양민속지』에 하종갑이 다시 정리하여 재수록 하였다.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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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일반성면에 전해오는 꼬마 호주(戶主)의 지략담. 1980년 8월 8일 정상박, 성재옥, 김현수가 당시 경상남도 진양군 일반성면 창촌리 구리마을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4에 수록되었다. 제보자는 김명칠(남, 84세)이다. 그 뒤에 진양문화원에서 1994년에 발행한 『진양민속지』에 하종갑이 다시 정리하여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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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전승되는 모진 매를 맞다가 죽은 나막신장이에 관한 설화. 진주 지역에는 ‘나막신장이의 날’이 있는데, 이 날은 모질게 추운 섣달 스무 이튿날로서 소한(小寒)·대한(大寒)이 다 가고 난 뒤에도 추운 날이다. 설화 나막신쟁이날은 겨울이 다가는 어느 날 가난을 이기지 못하여 모진 매를 단돈 석 냥과 바꾸어 맞다가 죽은 나막신장이에 관한 애틋한 이야기이다. 1983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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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창(金憲昌)의 반란으로 인한 진주 지역 백성의 고통을 예고한 징조에 관한 설화. 진주시에서 1983년에 발행한 『내 고장의 전설』에 수록되었고, 이어서 1994년 진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진주문화』16집에 수록되었다. 구술과 채록자는 알 수 없고, 사건을 나열하여 설명하는 방식의 설화 형태를 보인다. 신라 헌강왕(憲康王) 14년(822) 김헌창은 아버지 김주원(金周元)이 부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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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에 전해오는 노총각과 구렁이에 관한 설화. 노총각과 구렁이 설화는 신이담 중에서도 변신담으로, 천년 묵은 구렁이가 노인으로 변하여 나타난다는 설화이다. 노총각이 사람으로 변신한 구렁이의 복수를 이용하여 뜻밖에 부자가 된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구비문학대계(韓國口碑文學大系)』8-3에 수록된 자료는「노총각과 뱀」으로 1980년 8월 6일에 류종목과 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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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에 전승되는 비봉산(飛鳳山)과 대나무 열매에 얽힌 설화. 신라 말과 고려 초 쯤 풍수사상이 우리나라에서 유행하기 시작하였는데, 그 영향으로 각 지역마다 풍수의 관점에서 복을 취하려는 설화가 많이 생겼다. 대나무열매 설화도 그런 유형 중 하나이다. 진주시에서 1983년에 발행한 『내 고장의 전설』에 처음 수록되었고, 그 후 진주문화원에서 1994년에 발행한 『진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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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에 전해오는 고을 수령의 오만한 콧대를 대사지에서 꺾은 오일봉에 관한 설화. 진주 지역에서는 어떤 일을 제 마음대로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를 일컬어 ‘산청(山淸) 오일봉이 제 말 타고 간다.’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런 말을 하게 된 유래에 관한 민담이다. 『한국구비문학대계(韓國口碑文學大系)』8-4에 있는 자료는 1980년 8월 7일에 당시 경상남도 진양군 명석면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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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集賢面)에 전해오는 장대산(將臺山)의 지명 유래에 관한 설화. 장대산으로 불리는 잔대산(盞臺山)은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집현면 사무소를 중심으로 놓고 볼 때 남쪽으로 높게 솟은 산이다. 옛날에는 집현면 자체가 홍수로 해마다 수해를 겪어야만 했던 지역이어서 홍수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전해온다. 대홍수와 장대산 설화는 진주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의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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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에 전해오는 도깨비 방망이에 얽힌 이야기. 1980년 8월 10일 정상박, 성재옥, 김현수가 당시 경상남도 진양군 금곡면 검암리 운문마을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3에 수록되었다. 제보자는 이숙조(여, 62세)이다. 그 뒤 진양문화원에서 1994년에 발행한 『진양민속지』에 하종갑이 다시 정리하여 재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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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미천면에 전해오는 풍수설화. 1980년 8월 3일 류종목, 빈재황이 당시 경상남도 진양군 미천면 오방리 상촌마을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4에 수록되었다. 제보자는 황행덕(남, 42세)이다. 이후 하종갑이 1994년에 편찬한 『진양민속지』에 수록되었다. 옛날 진양군 미천면 오방리에 박씨 문중이 살고 있었다.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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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에 전해오는 돌장석의 유래에 관한 전설. 진주시 집현면 냉정리(冷井里)로 들어가는 입구에 ‘진주 북 20리’라고 새겨져 있는 돌장석이 있다. 이 돌장석은 조선시대 때 마귀할멈이 지팡이로 사용하던 것이라고 전해오는데, 돌장석 설화는 돌장석이 그 자리에 있게 된 유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돌장석 설화는 진주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의 진주시 읍면동 홈페이지 내에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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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에 전해오는 임진왜란 때 활약한 조씨(趙氏)에 관한 설화. 신이담이라고 하면 현실 속에서 일어날 수 없는 초인(超人)에 관한 신비한 일을 담은 이야기를 말한다. 이런 점에서 돌팔매꾼 조씨 설화의 주인공인 돌팔매질을 잘하는 조씨는 초인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조씨의 돌팔매질이 포수의 총보다 정확하게 적군을 맞추었다는 점에서는 초인이라고 할 수 있어서 신이담 중에서도 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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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에 전해오는 글방 선생님과 제자에 관한 설화. 1980년 8월 10일 류종목, 빈재황이 당시 경상남도 진양군 정촌면 화개리 모심마을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3에 수록되었다. 제보자는 강선호(남, 66세)이다. 그 후 1994년 하종갑이 구비전승 민담이라는 설명을 붙여 『진양민속지』에 수록하였다. 옛날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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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에 전해오는 물렛돌에 관한 전설.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두문리 석계마을에 사천군(泗川郡)과 경계를 표시하는 돌이 하나 있다. 마을 사람들은 경계를 표시하였다고 해서 ‘돌곶이’ 또는 ‘돌꽂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더러는 돌이 장승처럼 서 있다고 해서 ‘돌장싱’이라고도 부른다. 「마고할미 물렛돌」 설화는 이 돌장승에 얽힌 마고할미의 전설로서 천지개벽 신화나 천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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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에 전해오는 말무덤이라는 지명에 얽힌 전설.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사촌리(沙村里) 기동마을 앞 도로 맞은편에는 탕건(宕巾: 조선시대에 벼슬아치가 갓 아래에 받쳐 쓴 관(冠)) 모양을 한 돌무덤이 있다. 죽은 말을 어떤 선비가 묻어둔 곳이라고 하여 마을 사람들이 말무덤이라고 부르는데, 말무덤 위에 있는 돌이 탕건과 비슷해 선비의 목숨을 구해주었거나 과거에 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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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남성동에 전해오는 매구 변신담. 1980년 8월 12일 정상박, 성재옥이 경상남도 진주시 남성동 서문경로당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3에 ‘코에 쥐가 들어서 매구가 된 여자’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다. 제보자는 추상세(남, 당시 78세)이다. 그 후 2003년 안동준이 지식산업사에서 발행한 『진주 옛 이야기』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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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에 전해오는 인물 이충걸(李忠傑)에 관한 설화. 조선시대의 신분제 봉건제로 많은 폐단을 낳았다. 그로 인하여 신분과 재주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생겨났는데, 매화나무에 오르는 용 설화도 그 중의 하나로서 미천한 신분으로 있다가 뛰어난 재능 때문에 신분이 바뀌었다는 이충걸의 출신담이다. 진주시에서 1983년에 발행한 『내 고장의 전설』에 처음 수록되었고, 그 후 진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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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 지역에 전승되는 양정공(襄靖公) 하경복(河敬復)[1377~1438]의 지략담. 1980년 8월 5일 류종목, 빈재황이 경상남도 진양군 수곡면 사곡리 석실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3에 수록되었다. 제보자는 하성근(남, 당시 70세)이다. 그 후 1994년 하종갑이 진양문화원에서 편찬한 『진양민속지』에 정리하여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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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지역에 전승되는 구전 민요에 대한 개관(槪觀). 진주 지역은 남강을 낀 진주 분지의 비옥한 땅에서 농사를 지어 농업이 발달하였고, 이런 지역적 배경으로 반촌(班村)이 많아서 농업 기능요는 물론이고 효친(孝親)을 비롯한 가족간의 정의를 노래한 민요가 많이 전승되고 있다. 모심기노래는 모를 심을 때 앞소리꾼이 4음보 1행을 노래하면, 모심는 사람들이 뒷소리꾼으로 4음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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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集賢面)에 전해오는 봉강(鳳降)에 얽힌 전설. 집현면사무소 소재지인 봉강은 예로부터 집현면의 3대 명당 자리로 불린다. 봉황(鳳凰)이 내려와 앉았다 해서 지어진 ‘봉강’에는 안타까운 사연 하나가 전해온다. 봉황과 심술궂은 할머니 설화는 『집현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봉강마을에 큰 봉황 한 마리가 날아와 둥지를 틀었다.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봉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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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삼을 삼으면서 부르는 노래. 삼베일은 전국적으로 하지 않은 곳이 없다. 그러나 경상남도 서부 지역의 고성, 진주,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지는 지금도 삼베 일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니만큼 부녀자들이 입에서 입으로 삼베일 소리를 전승시켜 오늘날도 불리어지고 있다. 거창 지역에서는 삼베일 소리를 경상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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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에 전해오는 강응룡(姜應龍)의 상소에 얽힌 설화. 이 설화는 1983년 진주시에서 편찬한 『내 고장 전설』에 처음 수록되었다. 그 후 1994년 진주문화원에서 편찬한 『진주문화』16집에 다시 수록되었다. 조선시대 진주에 강응룡이라는 상소(上疏)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비록 글 솜씨는 뛰어나지 않으나 성품이 괴팍스러워 상소를 평생의 업으로 삼았다. 강응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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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에 전승되는 장례식 때 상여를 메고 가는 상두꾼들이 부르는 소리. 「상여소리」가 언제부터 전해졌는지는 알 수 없다. 채록 당시 후렴이 수록되지 않았으나 거창(居昌) 지역이나 의령(宜寧) 지역처럼 풍악소리, 풍물소리의 음률적 후렴 형태를 지니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상두꾼들이 상여를 메고 나가면서 상두꾼이 만가(輓歌)로 메기면 다른 상두꾼이 받아서 후렴을 반복하여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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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지역에 전승되는 설화에 대한 개관(槪觀). 진주지역에는 명석전설[鳴石傳說]과 같은 지명전설과 정온전설·강목발전설 등의 인물전설이 다수 전승되고 있다. 운돌전설의 내용은 고려 말 왜군의 침략에 대비하여 진주성을 석성으로 개축하였는데, 그 역사에 가담했던 스님이 명석면(鳴石面) 동전리를 지나다가 암수 두 개의 큰 돌이 걸어오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어디로 가느냐고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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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유흥요. 이 노래는 부녀자들이 심심하거나 유흥의 분위기가 있을 때 부르는 노래로서 일명 ‘쌍금 쌍금 쌍가락지’라고도 한다. 노래를 부르는 시간과 장소가 특정되어 있지는 않으나 대개 여흥을 즐기는 때에 이 노래를 부른다. 정확하게 언제 이 노래가 발생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오랜 세월 동안 부녀자들의 입을 통하여 구비 전승하였으며, 진주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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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大谷面)에 전해오는 엄마를 위해 다리를 놓아 준 삼형제의 효도에 관한 설화.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丹牧里)에 가면 ‘엄마다리’라는 다리가 있다. 지금은 경지가 정리되어 다리가 땅에 묻혀서 형체가 없어졌는데, 엄마다리 설화는 그 다리에 얽힌 이야기이다. 엄마다리 설화와 같은 유형의 설화는 전국적으로 ‘효불효 다리’ 또는 ‘오모다리와 삼형제’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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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지역에 전승되는 연을 띄울 때 부르는 아이들의 노래. 현대처럼 오락 문화가 없던 시절에 아이들은 팽이를 치고 썰매를 타고 연을 날리며 겨울을 보냈다. 특히 연은 바람이 많이 불 때 하는 겨울 놀이로서 아이들의 인기 놀이였으며, 이 노래는 겨울철에 연을 날리며 자라던 아이들이 부르던 도구유희요라 할 수 있다. 연 띄우는 아이 노래는 하종갑이 1994년에 진양문화원에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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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에 전해 내려오는 용다리 근처에서 미쳐서 죽은 어느 머슴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이야기. 옛날 동성동에서 진주성의 동문으로 들어가는 곳에 우시장이 있었고, 그 길목에 용다리가 있었다. 지금 그 위치는 시내에서 남강교를 건너자면 왼쪽 아래 동방호텔에서 올라오는 둑길이 끊어진 자리쯤이 되는데, 용다리에 얽힌 이야기는 신분을 초월한 사랑의 결과 용다리 근처에서 일어난 신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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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集賢面)에 전해오는 지명 용디미의 유래에 관한 설화. 지명 기원담은 그 생긴 형태로 발생한 것도 있으나 용디미와 빈대 설화는 사건을 중심으로 유래된 지명에 관한 이야기이다.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정수리(亭水里) 검정골 안쪽에 높은 산이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이를 용디미[덤]라고 부른다. 용디미와 빈대 설화는 진주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의 진주시 읍면동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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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琴山面)에 전해오는 월아산(月牙山)의 금호못[琴湖池] 생성에 관한 설화.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용심마을에는 앞으로 금호못이 있고, 뒤로는 월아산이 있다. 월아산은 남북으로 솟은 두 봉우리가 달을 토해내는 것처럼 보여서 부르는 이름이다. 본래 이름은 달엄산인데, ‘엄’은 어금니를 말한다. 일설에는 큰 홍수가 나서 천지개벽할 때 초생달처럼 그 끝만 남았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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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논개에 관한 유흥요. 이 노래는 본래 진주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나 세월이 지나면서 전국적으로 전파되어 전승되고 있다. 전파 범위가 확장된 만큼 노랫말도 다양하게 전개되었는데, ‘진주 기생 의암이가···’로 시작되는 노랫말이 가장 원형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이 노래의 정확한 발생 연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노랫말에 ‘진주 기생 의암’이라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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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중안동에서 채록하였으나 진주시 전역으로 전승된 의적(義賊) 강목발이에 관한 설화.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편찬한 『한국구비문학대계(韓國口碑文學大系)』8-3에 ‘의적 강목발이 (1)’이란 제목으로 처음 수록되었다. 1980년 8월 12일에 조사자 정상박, 김현수가 경상남도 진주시 중안동에서 채록하였다. 제보자 이일해는 76세의 남성이다. 그 후 2003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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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集賢面)에서 전승되는 느티나무의 응보담(應報譚)에 관한 설화.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사촌리(沙村里) 기동(基洞)마을에는 삼년상을 지냈다고 전해오는 정자나무가 있다. 겉으로 봐서는 그냥 평범한 느티나무지만 이 느티나무가 전하는 애틋한 정(情)은 아직도 마을사람들 사이에 오르내리고 있다. 정자나무의 삼년상(三年喪) 설화는 진주시청 인터넷 사이트 읍면동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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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단목마을에서 전승되는 제 복에 사는 딸에 관한 우행담(偶幸譚)적 설화.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편찬한 『한국구비문학대계(韓國口碑文學大系)』8-4에 정식으로 채록되어 있다. 1980년 8월 3일에 조사자 정상박, 성재옥, 김현수가 경상남도 진양군 대곡면 단목리 단목마을에서 채록하였다. 제보자 성경선은 61세의 여성이다. 그 후 하종갑이 수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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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지역에서 전승되는 하진백(河鎭伯)[1741~1807]과 그가 아끼던 국화에 얽힌 설화. 1983년 진주시에서 편찬한 『내 고장의 전설』에 처음 수록되었다. 그 후 1994년 진주문화원에서 편찬한 『진주문화 16집』에 다시 수록되었다. 하진백은 국화를 아주 사랑하였다. 그래서 그의 호도 국담(菊潭)이라고 불렀다. 하진백은 국화를 집안 연못에 심어 두고 국화꽃이 만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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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 화개리 모심마을에서 전승되는 우행담(偶幸譚)적 설화.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편찬한 『한국구비문학대계(韓國口碑文學大系)』8-3에 정식으로 채록되어 있다. 1980년 8월 11일에 조사자 류종목, 빈재황이 경상남도 진양군 정촌면 화개리 모심마을에서 채록한 설화이다. 1994년 진주문화원에서 발간한 『진주문화 16집』에 다시 정리되어 수록되었다. 옛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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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사곡리 식실마을에서 전승되는 인물 이름 유래에 얽힌 설화.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편찬한 『한국구비문학대계(韓國口碑文學大系)』8-3에 정식으로 채록되었다. 1980년 8월 6일에 조사자 류종목, 빈재황이 경상남도 진양군 수곡면 사곡리 식실마을에서 채록하였다. 제보자 유현수는 75세의 여성이다. 옛날에 조팔백이란 사람이 살았다. 그 사람의 이름이 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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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사곡리 식실마을에서 전승되는 닭이 지네로 변하여 과부를 해코지 한다는 내용의 설화.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편찬한 『한국구비문학대계(韓國口碑文學大系)』8-3에 정식으로 채록되었다. 1980년 8월 6일에 조사자 류종목, 빈재황이 경상남도 진양군 수곡면 사곡리 식실마을에서 채록하였다. 제보자 박순악은 68세의 여성이다. 옛날 어느 마을에 청상과부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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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에 전해 내려오는 교훈담. 이 설화는 다른 문헌이나 자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설화로서 진주시 홈페이지 집현면 네트워크 ‘내고장 유래’ 속에 제보자 미상의 작품으로 채록, 게재되어 있다. 전국적으로 아내가 실천한 열행은 산재하여 있으나 제대로 전파, 전승되는 곳은 흔하지 않다. 그러나 그 내용은 대체로 집현면의 안씨 부인의 경우와 같이 남편을 위하여 손가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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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장흥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보응담. 특정 인물의 효행에 얽힌 설화는 설화집에 잘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그와 유사한 내용은 『한국구비문학대계』, 『진양효열지』 등에 나타나고 있다. 황기원의 효행에 대한 기록은 진주시 홈페이지 집현면 네트워크에 ‘내고장 유래’라는 항목에 ‘효자 황기원과 호랑이’란 제목으로 게재되어 있다. 옛날에 집현면 장흥에 황기원(黃基源)이...